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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연금술사』 – 파울로 코엘료 "진짜 보물은, 언제나 마음 안에 있었는지도 몰라요."🐾 Remy’s Choice 01래미의 첫 번째 책, 『연금술사』『연금술사』는 내가 책을 대하는 방식에 조금씩 변화를 주었던 책이다.처음 읽었을 땐 그저 평범한 소설인 줄 알았고,두 번째 읽었을 땐 마음에 이상하게 오래 남는 문장들이 있었고,세 번째 읽었을 땐 조용히, 내가 지나온 선택들과 마주하게 됐다.읽을 때마다 다르게 읽히고,생각보다 오래 곁에 남는 이야기.지금 돌아보면 이 책은,조용히 마음속에 남아 한 번쯤 다시 펼쳐보게 되는 책이다.📖 Book Info제목: 연금술사 (O Alquimista)저자: 파울로 코엘료 (Paulo Coelho)출판사: 문학동네 (한국 기준)브라질 출간년도: 1988년한국 출간년도: 2001년전 세계 판매 부수:.. 2025. 4. 8.
래미스토리는 ♡ 솔직히 말하자면, 나는 딱히 뚜렷한 취미가 없는 사람이었다.   운동은 잘 못하고, 못하니까 더 안하게 되고, 요리에 특별한 흥미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,  재미난 무언가를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성격도, 그런것들에 관심을 가지는 성격도 아니었다. 그래서인지...   사람들이 "나 요즘 이런거에 빠졌어!"라고 이야기할 때마다   나는 내자신에게 되묻기 시작했다."나는 왜 이렇게도 하고 싶은 것들이 없을까?"   "내가 진짜 좋아하는 건 뭘까?" 그런 나에게 조용히 자리 잡은 것이 책이었다.  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지만, 언제나 주변에 있었고,   기분이 울적한 날에는 나보다 먼저 내 마음을 알아주는 문장을 건네주었다.   어쩌면 그래서였는지 모른다.   에세이부터, 장르와 상관없이 손길이 닿는 소설, 자기계발.. 2025. 4. 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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